미국LA시주택국아파트신청방법
최근 LA 지역의 한인 노인들이 노인아파트를 신청할 때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LA시 주택국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직접 노인아파트를 신청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아파트를 신청하고 싶어도 어디에 있는지 몰라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LA 한인 시니어가 많다. 아파트에 관한 내용은 온라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관련 정보는 아래를 읽어 본다.
미국의 실버아파트 복지 정책은 노인 인구의 증가와 그들의 주거 및 생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발전해왔다. 이러한 정책의 기원은 1930년대 대공황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시기에 도입된 사회보장제도는 노인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첫 번째 주요 정책 중 하나로, 노인들이 기본적인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1949년 주택법과 1965년 주택 및 도시개발부(HUD)의 설립은 저소득층과 노인을 위한 주택 정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HUD는 노인을 위한 저렴한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특히, 1959년에 시작된 섹션 202 서포티브 하우징 프로그램은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비영리 단체가 노인 주택을 건설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1965년 제정된 노인복지법은 노인들이 독립적이고 품위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 법은 영양, 건강 관리, 주거 지원 등을 포함하여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최근에는 노인 인구가 더욱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노인 주거와 관련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는 노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적절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미국의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노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실버아파트에 대한 일부 사람들의 인식은 방이 좁고 살기 불편하다는 편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인식은 여러 요인에서 기인할 수 있다.
실버아파트는 주로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하여 설계되며, 이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전략을 포함한다. 방의 크기를 줄이는 것은 관리와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아파트는 저렴한 주거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는 경우가 많아, 건축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방편으로 방의 크기가 작아질 수 있다.
결론적으로, 실버아파트에 대한 편견은 다양한 요인에서 비롯되지만, 모든 실버아파트가 이러한 편견에 부합하는 것은 아니다. 각자의 필요와 예산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미국 LA 실버아파트는 지역과 아파트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노인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실버아파트는 저렴한 가격대의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갖춘 아파트부터 헬스케어 서비스와 레크리에이션 시설, 커뮤니티 활동 등을 포함한 고급 옵션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
이러한 다양한 옵션은 노인들이 자신의 필요와 예산에 맞는 주거 환경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많은 실버아파트는 제한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방 크기는 작을 수 있지만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잘 갖추어져 있다.
모든 실버아파트가 동일한 것은 아니나, 원룸 스타일이 아닌 주방 · 거실 · 안방 · 화장실이 모두 분리공간이 되 있으며 쾌적한 환경의 주거 공간이다.
일부 아파트는 고급스러운 편의 시설과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이러한 옵션은 노인들에게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법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으며, 그 중 일부는 민간 아파트를 저소득층이나 실버노인들에게 공급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러한 법적 장치는 주로 연방 정부와 주 정부의 협력 하에 이루어지며, 지역 사회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포괄적 주택 조례(Inclusionary Zoning)’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조례는 새로운 주거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일정 비율의 유닛을 저소득층이나 실버 노인 등 특정 인구 집단에게 제공하도록 요구한다. 이러한 조례는 지역마다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며, 지역 사회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된다.
미국의 이러한 법적 장치는 주거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저소득층과 실버노인들이 안정적이고 적절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법적 의무는 사회적 형평성을 증진하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인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www.lahousing.lacity.org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노인아파트 신청 페이지를 찾는다. 웹사이트는 영어로 제공되지만, 구글 번역기와 같은 온라인 번역 도구를 활용하여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집코드 (zip code)를 입력하면 해당 지역 및 가까이에 있는 아파트를 찾아볼 수 있다. 대기자 명단이 있는 곳도 따로 표시가 돼있기 때문에 , 신청할 때 좀 더 수월하다. 아파트 관리사무실 정보와 유닛 정보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다. 특정 우편번호를 입력하면, 인근 저소득 아파트를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계정 생성 및 로그인 신청을 위해서는 주택국 웹사이트에 계정을 생성해야 한다.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이메일 인증을 통해 계정을 활성화한다. 이후 로그인하여 신청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 계정 생성이 완료되면 대기자 명단이 열린 아파트 정보를 주기적으로 이메일로도 받아볼 수 있다.
www.housing.lacounty.gov 웹사이트 중간에 새집찾기 (find your new home)에서 원하는 지역 ZIP코드를 입력한다. LA 한인타운을 기준으로 저소득아파트, 실버아파트 등 검색한 지도가 보여진다.
대기자 명단이 열려 있는아파트를 찾았다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된다. 신청을 했어도 5~6개월에 한번씩 아파트 측에 전화를 걸어 이름이 명단에 아직 올라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반드시 한다. 그래야만 누락이 되지 않는다.
아파트 측이 대기자에게 아파트에 입주하고 싶은지 묻는 편지가 온다. 만약 답장을 않하면 대기자 명단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까, 반드시 우편 메일을 잘 확인한다.
영어로 된 신청 과정이 부담스러운 경우, 지역 커뮤니티 센터나 한인 단체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이러한 단체들은 보통 신청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언어 장벽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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